건축소담 (建築小談)

여러분 반갑습니다. 마당의 전진석에디터입니다.


오랜만에 마당에서 새로운 시리즈를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마당이전에 개인블로그에서 연재할까 준비하다가 매번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시작하지 못 한 글인데 이제야 제대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건축언어들이나 공간요소에 대해 함께 대화를 나누고 담론들에 대해 토론해보는 글을 하고싶었습니다만, 

그 때마다 늘 제가 부족한 학생이고, 제가 공부해온 것이 참 빙산의 일각이구나 하는 생각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은 더 가볍게 이야기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건축소담 (建築小談)이라는 제목을 정해봤습니다.

건축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건축에 대한 작은 이야기, 건축에 대한 아주 작고 사소한 담론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건축의 패러다임, 건축언어, 담론들, 건축계의 화두등을 하나씩 정해서 연재를 하겠습니다.

저를 포함해 건축을 공부하는 우리들이 이 건축적주제들을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의문을 가지고,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합니다.


늘 부족한 저의 글과 저희 마당을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축소담으로 찾아뵙겠습니다!